우범기 전주시장 예비후보 "어르신 목욕권 지원 1만2천명 확대"

연합뉴스 2026-04-13 00:00:30

공약 발표하는 우범기 전주시장 예비후보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12일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해 경로 목욕권 지원 대상과 금액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우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은 신체적·정신적 건강에서 시작된다"며 "더 많은 어르신이 청결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목욕비 지원 대상과 단가를 현실화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전주시의 경로 목욕비 지원 대상은 연간 1천800여명 수준에 그쳐, 혜택의 연속성이 부족하고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우 예비후보는 '전주시 경로 목욕권 지원 조례'의 취지를 살려 수혜 대상을 연간 1만2천여명으로 대폭 늘리겠다는 구상이다.

지원 단가 역시 물가 상승률 등을 반영해 기존 6천원에서 7천원으로 인상한다.

공약이 이행될 경우 전주 지역 65세 이상 어르신의 약 10%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 예비후보는 "조례 제정 취지에 맞춰 행정을 운영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어르신들이 자부심을 느끼며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ollens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