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미군 수송기 겨냥 '도끼 습격'…아일랜드 공항 괴한 정체는?

연합뉴스 2026-04-12 17:00:05

(서울=연합뉴스) 11일(현지시간) 아일랜드 서부 섀넌공항에서 괴한이 도끼를 사용해 미군 수송기 C-130 기체를 파손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더저널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공항에 침입한 괴한은 소지하고 있던 도끼를 휘둘러 C-130 동체와 날개 부위를 여러 차례 내리찍었습니다.

이 괴한은 공항 외곽 보안 펜스를 뚫고 제한 구역으로 들어간 뒤 공항 유도로에 주기돼있던 C-130 날개 위로 기어올라 범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소식통은 "C-130 수송기 손상 정도가 상당하다"고 전했습니다.

신고받고 출동한 아일랜드 군경은 이동식 계단차를 동원해 괴한을 검거했습니다.

갑작스러운 '도끼 습격' 사건에 섀넌공항의 모든 항공기 이착륙은 약 25분간 전면 중단됐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인데, 일각에선 반전 활동가의 소행일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이란과 전쟁 중인 미국은 병참 및 병력 이동을 위한 중간 경로로 섀넌공항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제작: 정윤섭

영상: X@SMO_VZ·YOUTUBE(The Art Of Peaceful Revolu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