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도=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전남 완도 수산물 가공공장 냉동창고 화재 현장에서 숨진 소방관들의 영결식이 13일 전남도지사장으로 엄수된다.
12일 전남도에 따르면 냉동창고 화재로 숨진 완도소방서 A(44) 소방위·해남소방서 B(30) 소방사의 영결식이 오는 13일 완도군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진화 작업을 위해 화재 현장으로 들어갔다가 고립돼 숨진 소방관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전남소방본부와 협의해 이같이 결정했다.
전남도는 유족과 논의해 구체적인 장례 절차, 세부 계획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화재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다 참변을 당한 소방관들의 희생에 애도를 표한다"며 "영결식을 삼일장 또는 오일장으로 할지는 논의 중이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8시 25분께 전남 완도군 군외면 한 수산물 가공업체 냉동창고에서 불이 나 진화에 나선 소방관 2명이 고립돼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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