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86억원 들여 축산환경 개선 7개 사업 추진

연합뉴스 2026-04-12 14:00:05

축사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축산악취로 인한 도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 기반을 구축하고자 올해 총 86억원을 들여 7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최근 농촌 지역의 도시화와 주거 밀집화로 축산악취 민원이 늘어남에 따라 가축분뇨를 신속히 처리해 자원화할 방침이다.

먼저 48억원을 투입해 축산악취 개선, 악취 측정 정보통신기술(ICT) 기계 장비, 가축분뇨 악취 저감,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등 축산 냄새 저감 분야 4개 사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가축분뇨 이용 촉진, 신속한 가축분뇨 처리, 가축분뇨 경축 순환 활성화 등 가축분뇨 자원화 분야 3개 사업에 38억원을 들여 자원순환 농업을 확대한다.

도 농정국 관계자는 "축산악취 문제는 단순 민원 해결을 넘어 농촌 정주 여건과 축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