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고가혜 기자 = 아이유와 변우석 주연의 로맨스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7%대 시청률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1회는 7.8%(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첫 방송에서는 21세기 대한민국에 왕실이 존재한다는 독특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신분 상승을 꿈꾸는 재벌 성희주(아이유 분)가 왕실의 차남 이안대군(변우석 분)에게 당돌하게 청혼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평민 출신 서출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던 성희주는 완벽한 신분을 갖춘 이안대군을 동아줄로 점찍었고, 칠전팔기 끝에 대군과 마주 앉자마자 곧바로 "저와 혼인하시지요"라며 직구를 던졌다.
'21세기 대군부인'은 '나의 아저씨', '호텔 델루나', '폭싹 속았수다'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큰 성공을 거둬 온 '흥행 보증수표' 아이유와 tvN '선재 업고 튀어'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스타 반열에 오른 변우석의 조합으로 방영 전부터 큰 기대를 받았다.
이날 공개된 첫 방송은 20년 전 MBC 드라마 '궁'(2006)을 떠올리게 하는 독특한 설정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감각적인 미장센, 속도감 있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아이유의 청혼에 대한 변우석의 답은 이어지는 2회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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