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공공예식장서 첫 결혼식…합리적 비용에 스몰웨딩

연합뉴스 2026-04-12 00:00:16

(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성남시 지정 야외 공공예식장인 '성남 솔로몬 웨딩뜰'에서 첫 결혼식이 열렸다.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 돌뜰정원서 결혼식

성남시는 11일 오후 1시 분당구 율동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 돌뜰정원(성남 솔로몬 웨딩뜰)에서 첫 번째 예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예식의 주인공은 분당구 서현동에 거주하는 신부가 신청해 예식장을 예약한 이씨·황씨 부부다.

이들은 성남시 공공예식장에서 결혼식을 한 1호 부부가 됐다.

예식은 하객 100여명 규모의 '스몰 웨딩'으로 진행됐다.

시는 예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지난해 10월 시청 공원,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 돌뜰정원, 성남물빛정원 하늘마당 등 3곳을 공공예식장(성남 솔로몬 웨딩뜰)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대관료는 외부 시설인 새마을운동연수원 돌뜰정원만 저렴하게 받는다. 이씨·황씨 부부는 성남시민 50% 할인 혜택을 받아 31만3천500원을 냈다.

하객 식사는 전문 협력업체를 통해 제공되는데, 비용은 1인당 3만5천~5만원 선으로 책정됐다.

공공예식장 이용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거나 시청 여성가족과로 전화로 하면 된다.

gaonnur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