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이란 대표단이 11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미국과 협상에 앞서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를 만났다고 이란 국영 IRIB 방송이 보도했다.
IRIB는 "이란과 미국 회담의 세부 사항은 이 만남의 결과로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도 이란 대표단을 이끄는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의장과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이 샤리프 총리를 만났다고 전했다.
이란 외무부는 아라그치 장관이 전날 요한 바데풀 독일 외무장관과 통화하면서 "미국의 거듭된 약속 위반과 외교적 배신으로 이란은 협상에 대한 완전한 불신을 갖고 있다"고 비판했다고 전했다.
타스님 통신은 이슬라마바드 협상장에 중국,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4개국이 초청됐다는 일각의 보도가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며 이란과 미국 두 나라만 참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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