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자기주도학습 거점학교 3곳 첫 운영…토요일 심화수업

연합뉴스 2026-04-11 10:00:04

울산시교육청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학생의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키워주고자 고등학교 3곳을 거점 학교로 처음 지정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거점 학교는 북구 호계고, 중구 함월고, 남구·울주권 성광여고로, 8월까지 1학기 수업을 운영한다. 일반고 22곳에서 희망 학생 175명이 거점 학교에 참가한다.

이들 학교에서는 고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국어, 수학 중심의 교과 심화 수업을 한다.

또 외부 전문 강사를 위촉해 심리·학습·교과 영역으로 나눈 학습 역량 지도 프로그램을 3회 제공한다. 진학지원단 소속 교사의 학생별 특성에 맞춘 일대일 진로·학습 상담도 2회 마련된다.

천창수 울산교육감은 "토요일 스스로 학습을 선택한 경험은 큰 의미가 있다"며 "거점 학교에서의 배움이 학생들의 자신감과 실력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