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도시 은평"…적십자회비 납부율 19년째 서울 1위

연합뉴스 2026-04-11 00:00:38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026년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에서 15.92%의 납부율(고지금액 대비 납부금액)을 기록해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서울 평균(6.95%)의 약 2.3배다. 이로써 은평구는 2008년부터 19년 연속으로 서울에서 납부율 1위를 이어갔다.

작년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집중모금 기간에 은평구민이 납부한 회비는 2억6천953만9천20원이다. 행정동별 납부율은 불광1동(31.81%)이 가장 높았고 수색동(24.27%), 응암1동(23.26%) 순이었다.

구는 "재정자립도가 상대적으로 낮고 기업 등이 없어 납부에 불리한 상황인데도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며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대한적십자사와의 협력에 기반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9년째 변함없는 이웃 사랑으로 '나눔의 도시 은평'의 자부심을 지켜주신 구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지난해 수해복구 현장에서 활동중인 적십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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