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하다 도로에 잠든 60대…잡고보니 지명수배자

연합뉴스 2026-04-10 18:00:13

음주 단속

(부천=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술을 마시고 차량을 몰다가 도로에서 잠이 든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부천소사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60대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전 4시께 부천시 소사구 왕복 4차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1t 트럭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차량이 도로에 서 있다"는 신고를 받고 차량 운전석에서 잠든 A씨를 검거했다.

현장 음주 측정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0.03% 이상 0.08% 미만)인 0.067%로 파악됐다.

A씨는 무면허 상태였으며, 과거 음주 운전으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지명수배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현재 구치소에 수감돼 있다"며 "조만간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w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