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삼척의료원과 응급의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날 오후 삼척의료원에서 업무협약을 하고 응급환자 이송체계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은 중증 응급환자 우선 수용과 전원 지원 등 실질적인 응급의료 대응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중증 응급환자(Pre-KTAS 1·2단계) 우선 수용 ▲ 1차 처치 후 최종 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전원 및 재이송 지원 ▲ 재난 등 다수 사상자 발생 시 공동 대응 ▲ 구급대원 교육·훈련 및 인적·기술적 교류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삼척·동해 등 인근 지역에서 중증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삼척의료원이 우선 수용하고 추가 전문 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방이 최종 치료기관까지 이송을 전담하는 '원스톱 응급 이송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응급실 수용 지연 문제를 완화하고 중증 환자 골든타임 확보에 나선다.
오승훈 도 소방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중증 응급환자 대응의 공백을 줄이고 소방과 의료기관 간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응급의료 협력체계를 지속해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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