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봄철 자살 예방 캠페인 진행

연합뉴스 2026-04-10 16:00:11

봄철 자살 예방 캠페인

(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봄철 자살률 증가 시기인 '스프링피크'를 대비해 주민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한 집중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스프링피크는 계절 변화와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봄철에 자살률이 증가하는 현상을 뜻한다.

특히 우울감, 고립감, 스트레스가 증가하는 시기로 지역사회의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

이에 철원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개선 홍보, 자살 예방 상담 안내, 고위험군 조기 발굴, 관계기관 협력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지역 병·의원, 약국,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상담 및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거리 캠페인, 홍보물 배포, 온라인 홍보 등을 병행해 주민들의 생명 존중 인식을 높이고, 도움이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백승민 센터장은 "봄철은 심리적 변화가 큰 시기로, 지역사회의 관심과 조기 개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 정신건강 보호와 자살 예방을 위해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