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구고속도로서 탱크로리 넘어져…황산코발트 소량 유출(종합)

연합뉴스 2026-04-10 14:00:08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황수빈 기자 = 10일 낮 12시 9분께 대구 달성군 논공읍 광주대구고속도로 광주방향 3차로를 달리던 탱크로리가 왼쪽으로 넘어져 화학물질이 소량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해당 탱크로리 차량에 부착된 호스 내부에 남아있던 황산코발트가 1ℓ 이하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탱크로리 내부에 저장된 황산코발트 2천ℓ는 유출되지 않았다.

황산코발트는 인체에 닿으면 자극을 일으켜 유해화학물질로 취급된다.

탱크로리를 몬 50대 남성은 차량 전도 사고로 경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다.

소방 당국은 추가 유출은 없으며 흡착포 등으로 현장 수습작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고 수습을 위해 편도 3개 차로 중 1·2차로를 통제했다.

달성군은 사고 현장 일대 주민들에게 "화학물질 유출 사고 발생 인근 주민 여러분께서는 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경위와 정확한 화학 물질 종류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su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