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운산에 야영장·테마 경관광장조성…내년 준공

연합뉴스 2026-04-10 12:00:18

90억 투입…울주군 대표 사계절 복합 여가·관광 중심지 기대

울산 대운산 하늘숲 야영장 개장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을 온양읍 운화리 '대운산 여가녹지 조성사업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체 9천637㎡에 달하는 야영장 24면을 추가로 만들고, 3개 테마를 갖춘 경관광장을 7천890㎡ 규모로 조성하는 것이다.

야영장은 목재 데크 기반 데크 캠핑장 15면을 비롯해 자연 친화적 감성의 자갈 캠핑장 2면, 대운산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데크 전망 캠핑장 7면으로 구성된다.

주차장과 개수장·화장실·샤워실 등 이용객 편의 시설도 함께 갖춰진다.

경관광장 가운데 데크 전망대와 놀이시설을 갖춘 놀이마당은 가족 단위 방문객의 여가공간으로 활용되며, 숲속탐방로·편백나무길·수국원 등을 갖춘 숲속힐링마당은 자연 속 힐링공간으로 조성된다.

운동공간과 광장으로 구성된 입구 광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 여가공간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야영장 26억원, 경관광장 63억원 등 총 89억9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야영장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올해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

울주군은 올해 중 인허가 등 남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착공해 내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울산 대운산 오토캠핑장 준공

울주군은 지난해 10월 대운산 하늘숲 야영장을 준공해 운영 중인 가운데 이번 사업으로 대운산 일대를 치유·생태·여가의 중심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대운산 일대를 일상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생활 여가공간으로 만들어 새로운 지역 관광 거점으로 키워갈 것"이라며 "대운산이 울주군을 대표하는 사계절 복합 여가·관광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