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유일 전통가마에 불붙인다…11일 봉화산 옹기문화 축제

연합뉴스 2026-04-10 12:00:04

지난해 옹기문화마당 준공식에서 전통가마에 불을 붙이는 모습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신내동 봉화산 옹기문화마당에서 서울시 유일의 전통 가마를 활용한 '2026 봉화산 옹기문화축제'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150년 전통을 이어온 정창준 옹기장이 참여하는 옹기 제작 시연과 주민들이 작성한 '소원 장작'을 활용한 전통가마 점화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또한 미니 옹기 만들기, 옹기 문양 소품 제작, 옹기·한지 공예 등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 푸드트럭이 운영된다.

지난해 약 1만5천㎡ 규모로 개관한 옹기문화마당은 도심에서 실제 옹기를 구울 수 있는 전통 가마를 갖춘 문화공간이다. 체험시설과 테마정원 등도 갖춰 전통문화 체험과 휴식을 결합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앞으로도 전통문화 체험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지역 문화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봉화산 옹기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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