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카르타=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인도네시아 동부 동누사텡가라주 인근에서 규모 4.9 지진이 발생해 주택 100여채가 파손되고 20명이 다쳤다.
10일(현지시간) 베트남 관영 베트남뉴스통신(VNA)에 따르면 지난 8일 밤 동누사텡가라주 마우메레 인근에서 규모 4.9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지진 발생 깊이가 10.4㎞라며 진앙은 마우메레에서 동쪽으로 104㎞ 떨어진 곳이라고 밝혔다.
이 지진으로 아도나라 섬에 있는 두 마을에서 주택 100여채가 파손되고 최소 20명이 다쳤다.
인도네시아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있어 지진과 화산 폭발 등이 자주 발생한다.
2004년에는 수마트라섬 북부 아체주의 반다아체시 해상에서 규모 9.1 강진이 일어난 뒤 쓰나미가 덮쳐 17만명 넘게 숨졌다.
한국에서는 4년 만에 한 번씩 발생하는 규모 5 이상 지진이 인도네시아에서는 이틀에 한 번꼴로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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