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제107주년 기념식이 11일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거행된다고 국가보훈부가 10일 밝혔다.
'오직 한없이 아름다운 나라'를 주제로 열리는 기념식에는 독립유공자 후손과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300여명이 참여한다.
기념식 주제문은 백범 김구 선생의 '나의 소원'을 인용한 것으로, 고단한 독립운동의 길을 걸으면서도 조국의 독립과 세계적인 나라로의 발돋움을 소망했던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정신을 이어가려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보훈부는 설명했다.
기념식에선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장과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함께 대한민국임시헌장을 낭독할 예정이다.
영화 '암살'에서 김구 선생 역을 맡았던 김홍파 배우가 1인 낭독극을 통해 임시정부의 여정을 소개하는 특별공연도 진행된다.
한편, 보훈부는 내달부터 11월까지 체험형 보훈 프로그램 '보훈벨트 스탬프 투어'를 중국 상하이에서 처음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임시정부 상하이 청사와 윤봉길의사기념관, 상하이 독립운동가 묘소 등 3개소를 방문하며 스탬프를 수집하는 프로그램으로, 상하이 일대 사적지를 중심으로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게 구성했다고 보훈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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