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소식] 치매 환자 '방문형 인지 재활 프로그램' 운영

연합뉴스 2026-04-10 00:00:30

치매(PG)

(강원 고성=연합뉴스) ▲ 치매 환자 '방문형 인지 재활 프로그램' 운영 = 강원 고성군은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재가 치매 환자와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를 대상으로 '방문형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동 불편 등으로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마련됐으며,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지역 내 서비스 이용 격차 해소와 인지기능 저하의 중증화 예방을 목표로 한다.

오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재가 경증 치매 환자와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치매 예방 체조, 워크북을 활용한 인지훈련, 원예 및 공예 활동 등이다.

군은 교재와 교구를 활용한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대상자의 인지 기능 유지와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전문 강사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인지기능 향상뿐 아니라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 예방과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군은 프로그램 운영 전후 노인 우울척도와 주관적 기억 감퇴 평가 등을 실시해 사업 효과를 분석하고 향후 운영 개선에 반영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고성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033-680-4019)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폐수 (PG)

▲ 유용 미생물 발효액 보급 추진…'소하천 수질 개선' = 강원 고성군은 군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생활 오·폐수 유입으로 오염된 소하천 수질 개선을 위해 유용 미생물(EM) 발효액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유용 미생물은 효모, 유산균, 누룩 균, 광합성 세균, 방선균 등 80여 종의 미생물로 구성돼 있으며, 토양 개선과 악취 제거, 수질 정화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지난 2010년부터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유용 미생물을 보급해 왔으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급소는 거진전통시장과 현내면·죽왕면·토성면 행정복지센터 등 지역 내 12곳에 설치되며, 주민들은 용기를 지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적인 방법을 통해 하천 수질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