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초통령'으로 불리는 뽀로로 제작사와 손잡고 지식재산(IP) 창출에 나섰다.
순천시는 9일 순천만 정원워케이션센터에서 아이코닉스와 IP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아이코닉스는 '뽀롱뽀롱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 등 공전의 히트작을 낸 애니메이션 기업이다.
양측은 단순한 장소 제공이나 제작 지원을 넘어 순천의 고유 자원을 기반으로 세계 시장을 공략할 IP를 공동 제작하기로 했다.
지역 생태자원을 입체 컴퓨터 생성 화상(3D CGI)으로 구현한 40분 분량 완결형 단편 애니메이션을 내년 6월 배급하는 것을 목표로 협업한다.
제작된 IP를 캐릭터 상품, 관광 콘텐츠 등으로 확장해 지식재산권(라이선싱), OSMU(원 소스 멀티소스) 등 실질적 수익 모델을 창출할 것이라고 순천시는 전했다.
최종일 아이코닉스 대표는 "순천의 매력을 기반으로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는 성공 사례를 남기겠다"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의 생태자원에 아이코닉스의 글로벌 제작 역량을 더해, 세계인을 감동하게 하는 순천표 글로벌 IP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