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쟁에 카타르경제포럼 하반기로 연기

연합뉴스 2026-04-09 21:00:05

2025년 5월 21일 카타르경제포럼 화상 대담 나선 일론 머스크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 계속되면서 올해 5월로 예정됐던 카타르경제포럼(QEF) 행사가 미뤄졌다.

9일(현지시간) 카타르경제포럼 주최측은 엑스(X·옛 트위터)로 성명을 내고 "오는 5월 12∼14일로 예정됐던 포럼이 올 하반기에 열리게 됐다"며 "정확한 날짜는 추후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카타르 정부가 매년 주최하는 카타르경제포럼은 '사막의 다보스포럼'이라고 불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와 함께 걸프 지역의 대표적인 대형 행사로 꼽힌다.

작년 카타르경제포럼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현장에 직접 패널로 참석하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화상 대담을 해 관심을 끌었다.

블룸버그 통신은 오는 5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두바이미래금융주간 행사도 잠정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d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