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북한강변 방하리 관광지 조성 추진…주민설명회 개최

연합뉴스 2026-04-09 17:00:13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남산면 북한강변 방하리 관광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에 나섰다.

남이섬 인근 방하리 일대(오른쪽)

춘천시는 9일 남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관광지 지정 및 조성계획, 환경 영향 저감 대책을 설명했다.

초안에 따르면 법정보호종에 대한 직접 영향은 제한적이며,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비산먼지·수질 영향 등은 저감 대책을 통해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분석됐다.

대기질과 수질 등 주요 항목도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방하리 관광지 조성사업은 약 10만㎡ 부지에 총사업비 700억원을 투입해 선착장과 숙박·상업·휴양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남이섬 관광 흐름을 춘천 도심으로 확장해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춘천시는 주민 의견을 계획에 최대한 반영하고 환경영향평가 초안은 10일까지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춘천시청

춘천시 관계자는 "환경 보전과 개발이 균형을 이루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