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 중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국어책임관 업무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립국어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중구는 지난해 최우수기관으로 뽑힌 데 이어 올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구는 '한글의 종갓집'이라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한글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중구는 매년 10월 외솔기념관 일원에서 지역 출신 한글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외솔 최현배 선생의 업적과 한글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한 '외솔한글 한마당' 행사를 열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글이 목숨이다' 연극 공연, 한글 체험 놀이, 한글 홍보 공간 운영 등 한글 사업 14개를 추진했다.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글문화 교육'을 진행하고, 지역 축제 현장에 한글 홍보 체험 공간도 운영했다.
중구 관계자는 "문화관광과장을 국어책임관으로 지정해 한글 정책 관련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며 "다양한 한글 사업으로 한글문화도시 정체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