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트리플A서 더블A로 강등…메이저 진입 불투명

연합뉴스 2026-04-09 15:00:12

5회말 무실점으로 마무리한 고우석

(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노리는 고우석(27·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마이너)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더블A로 강등됐다.

9일(한국시간) MLB닷컴에 따르면 고우석은 디트로이트 산하 트리플A 털리도 머드헨즈에서 더블A 이리 시울브스로 이관됐다.

이번 시즌을 트리플A에서 시작한 고우석은 2경기 등판해 1⅓이닝 동안 삼진을 2개 잡고, 안타 1개, 볼넷을 5개 내줘 4실점(3자책) 해 평균자책점 20.25를 기록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 소속이던 고우석은 지난 2024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년 동안 4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하고 미국행을 택했다.

하지만 아직 MLB 마운드엔 오르지 못했다.

이후 샌디에이고에서 몇 달 만에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됐고, 오른손 검지 부상까지 당한 끝에 방출됐다.

2025년 디트로이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해 다시 도전했지만 역시 MLB 마운드를 밟진 못했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엔 한국 대표팀 소속으로 출전해 3경기 출전해 3⅔이닝 동안 1탈삼진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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