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국주영은과 정책 연대 선언…"실천 위한 상호협력"

연합뉴스 2026-04-09 13:00:02

임정엽 전 완주군수·국주영은 전주시장 예비후보 "정책 연대"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임정엽 전 전북 완주군수가 국주영은 전주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와 '정책 연대'를 선언하며 지원을 약속했다.

임 전 군수는 9일 전주시청에서 열린 국 예비후보의 경제 정책 발표 기자회견에 동석해 "전주시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국 후보와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먼저 임 전 군수는 과거 우범기 후보와의 정책 연대 과정에서 시민들에게 약속했던 사안들을 완수하지 못한 점에 대해 고개를 숙이며 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국 후보에 대해 "말이 번드르르하거나 임기응변에 능한 스타일은 아닐지 몰라도, 한 번 약속한 것은 끝까지 추진하는 끈기와 진정성을 가진 후보"라고 평가하며 "어머니의 리더십으로 위기의 전주를 구할 적임자"라고 치켜세웠다.

특히 임 전 군수는 이번 연대의 성격을 '실천을 위한 상호 협력'으로 정의하며 자신의 역할을 '조연'으로 규정했다.

그는 "정치적 상황으로 직접 나설 수는 없지만, 좋은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구현될 수 있도록 돕는 조연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조직이나 자원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올곧게 나아가는 국 후보가 용기를 낼 수 있도록 시민들이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했다.

국 예비후보는 이날 발표한 ▲ 지역 업체 용적률 인센티브 ▲ 건설 자재 공동 발굴 시스템 ▲ 수소 연료전지 시범단지 조성 등의 공약 역시 임 전 군수와 공동 논의해 도출한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임 전 군수는 '지지 선언'과의 차이점을 묻자 "정책이 현장에서 반드시 이뤄지도록 옆에서 돕는 실질적인 협력 관계"라고 재차 강조했다.

sollens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