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카카오와 함께 5월 한 달간 박물관 소장품과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결합한 행사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박물관 열린마당에는 '춘식이'·'라이언' 캐릭터를 반가사유상으로 형상화한 대형조형물 '반가라춘상'이 설치되고, 거울못 일대에는 달항아리를 표현한 조형물이 들어선다.
상설전시관에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안내판을 볼 수 있다.
5월 2∼5일 어린이날 연휴에는 '국중박 나들이' 행사를 열어 가족 단위 관람객이 주요 유물을 배우거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행사를 선보인다.
국립박물관 소장품을 활용한 상품 브랜드 뮷즈(MU:DS)와 카카오프렌즈가 협업한 인형 열쇠고리, 부채, 수첩 등 상품 17종도 판매할 예정이다.
카카오맵은 이달 중 박물관의 실내 지도를 업데이트해 주요 유물 위치, 이동 약자 동선 등의 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시대 변화에 맞는 디지털 소통 방식을 바탕으로 우리 문화유산을 친근하게 전달하고, 박물관을 가까이 느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yes@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