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여행하고 비용 환급받으세요…'고창반띵여행' 시행

연합뉴스 2026-04-09 10:00:28

고창반띵여행 포스터

(고창=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 고창군은 관광객에게 여행비의 최대 50%를 환급해주는 '고창반띵여행'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고창 인근의 정읍·부안·장성·영광 외 지역 시민이 고창에서 숙박하거나 식음·체험시설을 이용할 경우 사용 금액의 최대 50%를 모바일 지역화폐로 돌려준다.

최대 환급 한도는 1인 10만원, 2인 이상 단체 20만원, 가족 50만원, 19∼34세 청년 14만원이며 환급금은 연말까지 고창군에서 사용하면 된다.

오는 13일부터 '고창반띵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여행 하루 전까지 사전 신청한 뒤 여행 이후 방문 사진 등을 첨부해 환급금 정산을 신청하면 된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주관하는 '2026 지역사랑 휴가 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돼 국비 등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예산이 소진되면 사업을 종료한다.

고창군 관계자는 "고창반띵여행을 통해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에 소비와 활력을 더하는 선순환 관광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ar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