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노경, 공동 실천 협약식…"안전한 일터 만들 것"

연합뉴스 2026-04-09 10:00:24

LG이노텍 노경 공동 실천 협약식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LG이노텍은 지난 8일 서울 마곡 본사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경(노동조합·경영진) 공동 실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문혁수 LG이노텍 사장과 이중일 노조위원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노경 공동 실천 선언문을 통해 열린 소통·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최적의 설루션을 함께 도출하겠다는 협력 의지를 공식 천명했다.

이와 함께 구성원의 삶과 일이 조화를 이루는 케어 체계를 구축하고, 신체·심리적 안정감을 바탕으로 직원 누구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건강한 조직 문화를 실현할 것을 약속했다.

LG이노텍은 이번 협약을 즉시 실행에 옮길 별도 협의체인 '노경 공동 태스크(Task)'를 이달 중 공식 발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이 근무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과제들을 공동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노사 합동 안전·건강 브랜드 신규 론칭, 다양한 안전·건강관리 프로그램 사내 신규 도입 등이 대표적이다.

또 지역사회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과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 전개해, 노경의 사회적 책임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노조위원장은 "회사의 성장이 곧 조합원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길에 경영진과 함께 발맞춰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문 사장은 "이번 협약은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다양한 협력을 통해 이를 지켜 나가겠다는 노경의 약속"이라며 "경영진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burni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