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삼성증권[016360]은 9일 뷰티 테크기업 에이피알[278470]에 대해 "유럽 정복이 시작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가영 연구원은 "작년 미국 아마존에서의 성공 신화가 올해는 유럽에서 재현될 것"이라며 "연중 유럽에서 1등 브랜드에 등극할 것으로 기대되며 그 첫 단추를 이번 1분기 실적에서 증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미국에서는 1등 브랜드 입지가 강화되며 소비자 충성도가 상승하고 있다"며 "작년 4분기 대비 프로모션 행사 규모가 크게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미국 매출은 전 분기 수준을 견고하게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에이피알의 마켓 센싱(시장 흐름을 읽는 능력) 및 빠른 제품 구현 역량이 압도적으로 우수하다는 점은 주식시장뿐만 아니라 화장품 업계에서 이미 너무나 잘 알려져 있다"며 "그럼에도 지속적으로 성장률이 독주하는 것은 경쟁사들이 쉽사리 전략을 베끼기 어렵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짚었다.
이어 "이는 따라잡을 만하면 또다시 앞서 나가는 경쟁력이 내재화된 것인데 소비자의 관심을 끊임없이 사로잡아야만 하는 인디 뷰티 시장에서는 성공의 본질적 요소를 갖춘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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