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SK증권은 9일 하이브[352820]의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8만원에서 40만원으로 내렸다.
다만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본격화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박준형 연구원은 "하이브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442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508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1분기는 실적 비수기인 데다, 작년 제이홉 북미 투어에 따른 높은 기저 효과, 공연 횟수 감소 등에 공연 실적이 작년 동기보다 다소 둔화할 전망"이라고 짚었다.
해당 1분기 영업익 추정치는 기존 추정치(590억원) 대비 25% 하향 조정된 수치다.
그는 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도 기존 6천70억원에서 5천410억원으로 10.9% 하향 조정했다.
다만 "앨범 판매량은 지난달 20일 방탄소년단 신보 발매에 힘입어 업사이드(상승 여력)가 유효하다"며 "콘텐츠 부문 역시 넷플릭스를 통한 방탄소년단 광화문 공연 독점 라이브 스트리밍과 컴백 다큐멘터리 효과로 일회성 실적 기여가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실적 모멘텀은 2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며 "방탄소년단의 스타디움급 월드투어가 4월 9일부터 시작되고, 2∼3분기 북미·유럽 등 고수익 지역 중심의 투어가 집중되면서 높은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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