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춘향제 찾는 누리시민에 여행경비 최대 5만원 환급

연합뉴스 2026-04-09 00:00:31

남원 춘향제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올해 춘향제를 찾는 누리시민에게 여행 경비를 돌려준다고 8일 밝혔다.

누리시민은 남원시에 생활인구로 등록한 관외 거주자다.

춘향제 기간인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남원에서 쓴 여행비의 50%(1인당 최대 5만원 한도)까지를 남원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환급 대상은 남원지역 숙박업소, 음식점 등이며 학원, 금은방 등은 제외된다.

희망자는 오는 9일부터 여행경비 지원사업 전용 웹사이트(https://www.namwonnuri-tour.co.kr/)를 통해 미리 신청해야 한다.

춘향제 이전에 누리시민에 가입해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환급된 상품권은 연말까지 남원의 가맹점에서 쓸 수 있다.

누리시민증을 발급받으면 이와 별도로 남원 광한루원 등의 공공시설과 가맹점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홍미선 기획예산과장은 "많은 누리시민이 남원을 찾도록 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매출을 늘려주려는 사업"이라며 "누리시민을 확대하고, 이들의 재방문을 유도하는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