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SK 워니 2시즌 연속 최다 득점…리바운드 1위는 마레이

연합뉴스 2026-04-09 00:00:24

자밀 워니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농구 서울 SK의 자밀 워니가 두 시즌 연속으로 정규리그 평균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프로농구 KBL은 2025-2026시즌 최종전을 마친 8일 주요 달성 기록을 정리해 공개했다.

'최고 외인'으로 꼽히는 워니가 평균 23.2점을 올려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워니는 2024-2025시즌에도 22.6점으로 이 부문 1위였다.

워니는 블록에서도 평균 1.0개로 1위에 올라 '2관왕'을 차지했다.

평균 리바운드 1위는 정규리그 1위 창원 LG의 '파라오' 아셈 마레이였다. 경기당 14.2개를 잡아냈다.

2021년부터 LG 한 팀에서 국내 무대를 누벼온 마레이는 한 번도 빠짐 없이 5시즌 연속으로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마레이 역시 워니처럼 2관왕에 올랐다. 스틸에서도 평균 2.1개로 1위였다.

3점슛과 어시스트 부문은 부산 KCC의 허웅, 허훈 형제가 1위를 나눠 가졌다.

허훈은 평균 6.9개의 어시스트를 올려 리그 최고 도움왕으로 인정받았다. 두 시즌 연속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아셈 마레이

허웅은 평균 2.8개의 3점을 림에 꽂았다. 허웅이 이 부문 1위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허웅은 특히 지난 2월 2일 SK와 경기에서는 51점을 쓸어 담는 괴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KBL은 역대 국내 선수 한 경기 최다 득점 3위에 해당하는 이 기록에 대해 허웅에게 특별상을 주기로 했다.

라건아(한국가스공사)는 프로농구 사상 처음으로 7천 리바운드 고지를 밟았다. 또 역대 두 번째로 1만2천득점을 넘겼다.

또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함지훈(7호·현대모비스)과 베테랑 가드 김선형(6호·kt)은 3천 어시스트를 달성했다.

수원 kt 지휘봉을 잡으며 벤치로 돌아온 문경은 감독은 역대 7번째로 300승을 올린 감독이 됐다.

ah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