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절 발언' 김건우, 활동 중단…알파드라이브원 7인 체제

연합뉴스 2026-04-08 20:00:05

팬 콘서트도 불참…"깊이 반성·자기 성찰 시간 갖기로"

포즈 취하는 알파드라이브원 건우

(서울=연합뉴스) 김선우 기자 = 콘텐츠 촬영 중 부적절한 발언을 해 구설에 오른 그룹 알파드라이브원 멤버 김건우가 활동을 중단한다. 당분간 알파드라이브원은 김건우를 제외한 7인 체제로 활동한다.

8일 웨이크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김건우가 데뷔 전 진행된 콘텐츠 촬영 현장에서 마이크가 켜진 줄 모르고 불만을 표출했다. 특정인을 향한 비난이 아닌 혼잣말 형태로 나온 것이지만 어떠한 경우에도 부적절한 발언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 관계자와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김건우는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논의 끝에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며 활동 중단 소식을 알렸다.

앞서 온라인상에서는 김건우가 데뷔 전 진행된 한 콘텐츠 촬영에서 한 스태프를 향해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자 팬덤에서는 이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을 요구했다.

의혹이 처음 제기됐을 당시 소속사 측은 명확한 입장은 내놓지 않았다.

이에 대해 웨이크원은 "사건 직후 제작진에 사과의 뜻을 전했다. 당사는 상호 간 소통으로 마무리된 사안으로 판단했다"며 "그러나 이후 온라인을 통해 사실과 다른 여러 의혹이 제기되었고, 각 내용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이 길어져 입장 표명이 지연됐다"고 해명했다.

알파드라이브원은 김건우를 제외한 7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건우는 6월 예정된 팬 콘서트에도 불참한다.

알파드라이브원은 지난해 엠넷에서 방영한 '보이즈 2 플래닛'에서 탄생한 8인조 신인 보이그룹이다. 올해 1월 12일 정식 데뷔했다.

알파드라이브원 첫 무대

sunw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