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일본서 크레인 해체 작업중 비계 붕괴…작업자 최소 3명 사망

연합뉴스 2026-04-08 19:00:08

(서울=연합뉴스) 7일 오후 일본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에 위치한 JFE 동일본제철소에서 대형 크레인 해체 작업 도중 무게 500톤짜리 균형추가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 났습니다.

이 사고로 40m 높이의 비계(작업대)가 균형추와 부딪힌 뒤 무너져 현장에서 크레인 해체 작업 중이던 5명 추락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고 직후 바닥에서 발견된 4명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3명은 끝내 숨지고 1명은 위중한 상태입니다.

구조 당국은 사고 당시 바다에 빠진 것으로 추정되는 작업자 1명에 대한 수색을 벌였지만, 아직 발견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500톤짜리 균형추가 추락하면서 바닥에는 지름 10m가 넘는 큰 구멍 생겼습니다.

현지 경찰과 소방당국은 평형추가 크레인에서 풀린 뒤 비계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작업 과정에 중대한 과실 있었는지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제작: 류재갑·황성욱

영상: 로이터·AFP

jacobly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