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1일 이후 최저…달러 약세·외국인 주식 매수 영향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원/달러 환율은 8일 미국과 이란의 극적인 휴전 합의에 30원 넘게 급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날보다 33.6원 내린 1,470.6원으로 집계됐다.
주간 거래 종가 기준으로 지난 3월 11일(1,466.5원) 이후 약 한 달 만의 최저치다.
환율은 24.3원 내린 1,479.9원으로 출발한 뒤 낙폭이 확대됐다. 마감 전 1,470.5원까지 하락했다.
개장 전 미국과 이란이 2주 동안 휴전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기로 사실상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921 하락한 98.735를 기록 중이다. 지난 3월 11일(장중 최저 98.687) 이후 최저 수준이다.
증시도 환호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377.56포인트(6.87%) 오른 5,872.34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 투자자가 2조4천722억원 순매수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0.45원으로,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941.51원보다 11.06원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1.531엔 내린 158.048엔이다.
hanjh@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