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농협과 협력해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 체계를 구축하고 농가 비용 부담 완화에 나섰다.

춘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NH농협 춘천시지부 및 지역 내 농축협과 '드론 활용 농작물 병해충 방제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은 기후 변화로 병해충 발생이 늘고 농촌 고령화로 노동력 부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적기 방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보조금 지원과 대상 농업인 단체 선정, 방제 일정 조율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농협은 농가 자부담 50% 가운데 30%를 지원해 실제 농가 부담을 낮추고, 드론 방제단 운영과 약제 공급, 현장 안전 관리 등 실무를 맡는다.
사업 신청은 농업인 단체 단위로 가능하며 10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방제 효율성과 적기 대응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홍순갑 소장은 "공공과 농협이 협력해 현장 중심 방제 체계를 구축했다"며 "드론 방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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