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11~12일 '2026 안양충훈벚꽃축제' 개최

연합뉴스 2026-04-08 11:00:09

(안양=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만안구 충훈벚꽃길과 충훈2교 하부 일대에서 '2026 안양충훈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안양 충훈벚꽃길 모습

안양의 대표 벚꽃 명소인 충훈벚꽃길을 배경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공연, 체험, 먹거리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축제 첫날인 11일 저녁에는 가수 이규석, 정다운 등이 출연하는 '벚꽃콘서트'가 주무대에서 열린다.

12일에는 예선을 통과한 16개 팀이 실력을 겨루는 '제3회 벚꽃가요제' 본선이 진행된다.

충훈2교부터 와룡로 1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지정돼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마술 및 풍선쇼, 인디밴드 공연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거리 공연이 펼쳐지며 체험부스와 푸드트럭존, 작품 전시 등도 마련된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충훈벚꽃사진공모전'도 열린다.

방문객들이 벚꽃길에서 촬영한 사진을 접수하면 축제장 주무대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영할 계획이다.

시는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교통 및 안전 관리 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방침이다.

안양시 관계자는 "안양충훈벚꽃축제를 시민과 지역이 함께 즐기는 대표 봄 축제로 육성하겠다"며 "많은 방문객이 아름다운 벚꽃길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