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美 아마존 '빅 스프링 세일' 매출 세 배로 늘어"

연합뉴스 2026-04-08 11:00:05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아모레퍼시픽[090430]은 미국 아마존의 할인 행사 '빅 스프링 세일'에서 매출이 작년의 세 배가량으로 성장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5일부터 7일간 열린 이번 행사에서 아모레퍼시픽의 전체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로 201% 증가했다. 이 가운데 일리윤(384%)과 미쟝센(237%) 등 주요 브랜드가 카테고리 상위권에 오르며 실적을 견인했다.

예를 들어 일리윤은 대표 제품인 '세라마이드 아토 집중 크림'이 4만개 이상 판매되며 '페이셜 모이스처라이저' 부문 3위를 기록했고, 미쟝센의 '퍼펙트 세럼'은 '헤어 스타일링 오일' 부문 1위에 올랐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미국 현지 고객의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해결하는 고기능성 K뷰티 제품군이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재확인한 기회였다"며 "대규모 행사 전 신규 고객 유입이 많이 늘어난 점이 특히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아마존 '헤어 스타일링 오일' 부문 1위에 오른 미쟝센의 '퍼펙트 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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