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창신동 남측 재개발 '찾아가는 현장상담소' 운영

연합뉴스 2026-04-08 10:00:02

지난 3월 12일 변경고시된 창신 1·2·3·4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조감도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창신동 남측 재개발사업과 관련해 오는 13∼30일 사이의 평일 14일간에 걸쳐 창신동쪽방상담소에서 '찾아가는 재개발 주민 현장상담소'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12일 창신 1·2·3·4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변경 고시가 완료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창신동 남측 토지 등 소유자와 세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다.

이 지역은 노후 건축물이 많고 기반시설이 열악해 거주환경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으나 복잡한 이해관계로 수십 년간 개발이 지연됐다. 이에 구는 2022년 4월 정비계획을 최초로 고시한 이후 개발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기존 21개 정비구역을 15개로 통합·재편하고, 복합개발에 적합한 공간을 새롭게 조정하는 데 있다. 아울러 녹지·생태공간을 확충하고 보행·교통 네트워크를 정비했다. 주거 정비와 문화산업 활성화를 바탕으로 도심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방향도 제시됐다.

정문헌 구청장은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미래형 스마트 그린도시 창신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주민 간담회 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의견을 공정하게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작년 9월 '종로 미래도시 공감토크쇼'에서 발언하는 정문헌 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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