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8일 SK하이닉스[000660]가 1분기 '깜짝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목표주가를 20% 상향했다.
채민숙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SK하이닉스의 1분기 매출액을 55조4천억원, 영업이익을 38조5천억원으로 각각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4%, 417% 증가한 규모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평균 전망치 32조원을 20% 웃도는 금액이다.
그는 "1분기 D램과 낸드의 blended ASP(혼합 평균판매단가)는 각각 65%, 78% 상승해 ASP가 호실적을 견인했을 것"이라며 이같이 추산했다.
이에 따라 그는 올해 ASP 상승률 전망을 D램의 경우 기존 104%에서 127%, 낸드는 기존 97%에서 153%로 변경하면서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168조원에서 28% 올린 216조원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그는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12개월 선행 BPS(주당순자산) 51만3천730원, 목표 PBR(주가순자산비율) 3.5배를 적용해 기존 15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올렸다.
아울러 투자 의견 '매수' 및 '비중 확대'를 유지했다.
그는 "장기 공급 계약으로 역사상 최고가의 ASP가 중장기 바텀 라인을 지지하면서 이익 수준은 레벨업하고 이익의 변동성을 줄일 것"이라며 "중동 사태로 인한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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