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KB증권은 8일 엘앤에프[066970]의 올해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8만원에서 26만원으로 올렸다.
이창민 연구원은 "엘앤에프의 1분기 영업이익은 899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569억원)를 상회할 것"이라며 "IRA(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종료 여파로 출하 감소가 불가피한 경쟁 업체들과 달리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업황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구체적으로 "테슬라의 1분기 전기차 인도량이 글로벌 1위 자리를 탈환했는데, 모델Y 주니퍼 등 테슬라의 삼원계 주력 모델에는 엘앤에프가 독점 공급 중인 N95 양극재가 탑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달 말 기준 탄산리튬 가격과 원/달러 환율 모두 12월 말 대비 크게 상승해 수백억원의 재고평가손실 환입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엘앤에프는 단기 실적, 중장기 성장 여력, 뉴스 모멘텀 모두 업종 내에서 가장 뛰어나다"며 이차전지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그는 "고유가가 '뉴노멀'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번지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전기차 매력이 부각될 수 있다"며 "엘앤에프는 브랜드 인지도 측면에서 가장 뛰어난 테슬라의 핵심 밸류체인(가치사슬)이라는 점이 큰 매력"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1천480억원에서 1천500억원으로 20억원가량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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