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조국혁신당 임형택 전북 익산시장 예비후보는 7일 단독주택과 연립·다세대 주택 거주민의 생활 불편 해소 방안으로 '우리마을 관리사무소' 설치 공약을 제시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아파트는 관리사무소를 통해 유지보수와 생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만, 비아파트 거주민들은 누수·전기·배수 등 소규모 수선도 직접 업체를 찾아야 하는 불편과 비용 부담을 안고 있다"며 "익산 전체 주택의 25∼30%를 차지하는 단독주택 거주민의 생활 여건 개선이 필요하다"고 공약 도입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특히 중앙동·인화동·평화동 등 원도심 지역에는 노후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고령층이 많아 자가 수리가 어려운 상황이며 신동·모현동·영등동 일부 지역의 여성, 청년 1인 가구 역시 전구 교체나 수도 막힘 등 사소한 문제를 해결할 지원 체계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임 예비후보는 원도심을 중심으로 시범사업 지역을 선정해 우리마을 관리사무소를 설치하고, 주민에게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제안했다.
운영 방식은 사회적협동조합 형태의 마을관리기업이 맡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순환경제를 동시에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익산시는 사업 공간을 제공하고, 시범사업 기간 연간 2억5천만∼3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위탁 운영하거나 공공서비스 구매 방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임 예비후보는 "이제부터는 익산에서는 단독주택에 살아도 아파트처럼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며 "소외된 25% 주택 가구까지 촘촘히 챙겨 시민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chinakim@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