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고속열차·트럭 충돌…1명 사망, 13명 부상

연합뉴스 2026-04-07 20:00:06

사고 열차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7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고속열차와 화물차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프랑스철도공사(SNCF)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프랑스 북부 파드칼레 지역에 있는 뇌레민느 마을 철도 건널목에서 고속열차(TGV)가 군사용 장비를 실은 트레일러를 들이받고 일부 탈선했다.

이 사고로 열차 기관사가 사망하고 2명이 중상, 11명이 경상을 입었다. 열차에는 243명이 타고 있었다.

사고 열차는 고속 아닌 일반 속도 구간에서 달리고 있었다. TGV는 노선과 기종에 따라 최고 시속 320㎞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AFP는 소식통을 인용해 화물차 운전사가 경찰에 구금됐다고 전했다.

SNCF는 사고가 난 베튄-랑스 사이 열차 운행이 최소한 이날 오후까지 중단될 것이라고 밝혔다.

dad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