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화천군이 농기계 폐유 수거와 영농 폐기물 처리 지원에 나서며 농촌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7일 화천군에 따르면 각 읍·면별 지정 장소에서 농기계 폐유와 영농 폐기물을 22일부터 24일까지 수거하고, 전문업체를 통해 일괄 처리할 계획이다.
농가에서 발생하는 소량 폐유는 지정 폐기물에 해당하지 않아 처리 의무는 없지만, 액체성 폐기물 특성상 보관과 처리가 어려워 장기간 방치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이에 따라 수질과 토양 오염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화천군은 폐유 수거와 함께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달 3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본청과 읍·면에 15명 규모의 파쇄 지원반을 운영해 산림 인접 농가를 중심으로 부산물 처리를 돕고, 불법 소각 행위 감시도 함께 진행 중이다.
지난해의 경우 모두 502개 농가의 영농 부산물을 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문순 군수는 "폐유 수거와 부산물 파쇄 지원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산불 예방 효과도 높이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