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주차비 할인·토스 일회용 컵 축소 등 에너지 절감 추진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국제 유가 상승 여파로 국내 정보통신(IT) 업계 전반에 전력 절감 노력과 함께 친환경 실천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8일부터 정부 에너지 수급 안정화 정책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자율적 차량 5부제를 시행한다.
차량 5부제 참여 직원에게는 월 정기 주차 비용 20% 할인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카카오는 또 에너지 소비 효율화를 위해 조명과 설비, 미디어 파사드 등의 운영 방식을 일부 조정하기로 했다. 사무 공간 내 불필요한 전력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다.
카카오페이 역시 차량 5부제 참여 직원에게 같은 수준의 정기 주차 비용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카카오페이는 오피스 내 LED와 공조, 조명 설비 시간대별 운영을 조정하고 에너지 절감 촉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핀테크 업계로도 확산하고 있다.
토스는 오피스 출입 차량을 대상으로 10부제를 시행한 데 이어 임직원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에너지와 플라스틱 사용 절감을 유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사내 카페 내 모든 일회용 컵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기로 하고 임직원의 자발적인 텀블러 사용을 독려하는 중이다.
동시에 아이스 컵과 컵홀더 제공을 중단하고 컵 제공 방식을 단일화하기로 했다.
토스 관계자는 "기술 기반의 에너지 절감 방안을 지속 발굴하고 사내 카페를 친환경적으로 운영해 '쓰레기 제로' 오피스 문화 정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ogo213@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