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한때 1,510원 넘었다가 하락 전환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원/달러 환율은 7일 미국과 이란의 협상 상황을 주시하며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날보다 2.1원 내린 1,504.2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2.4원 오른 1,508.7원을 출발한 뒤 오전 11시8분께 1,512.6원까지 상승했으나, 오후 들어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환율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와 거의 비슷한 흐름을 나타냈다.
달러인덱스는 오전 11시8분께 100.159까지 치솟았다가 점차 상승 폭을 축소해 100.009로 100선 부근까지 내려왔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8일 오전 9시(한국시간)까지 호르무즈 해협 개방 등 요구 조건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이란의 모든 교량과 발전소를 파괴하겠다고 경고했다.
미국 측이 제시한 협상 시한이 하루 정도 남은 만큼 금융시장도 양측의 반응에 촉각을 곤두세운 분위기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100엔당 941.51엔원으로, 전날 같은 시각의 944.06원보다 2.55엔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068엔 오른 159.730엔이다.
hanjh@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