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당, 전남 순천서 호남선대위…동부권 산업혁신 공약

연합뉴스 2026-04-07 16:00:05

기본소득당 전남광주 공약 발표

(순천=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기본소득당은 7일 전남 순천시의회에서 제1차 호남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2호 공약 '동부권 산업혁신'을 발표했다.

용혜인 대표는 전날 광주에서 1호 공약 '햇빛바람 특별시'를 공개한 데 이어 ▲ 수소환원제철 전환 및 전기요금 감면 ▲ 석유화학 고부가가치화 ▲ 첨단 연관산업 육성 ▲ 산업혁신기금 조성 등 동부권 산업혁신 4대 과제를 제시했다.

2호 공약에는 광양 저탄소 철강특구 지정과 법 개정, 여수 석유화학단지의 연구개발(R&D)·인공지능(AI) 전환 지원, 소재·부품·장비·AI 반도체·이차전지 산업 육성 등이 포함됐다.

핵심인 산업혁신기금은 2조원 이상을 투입해 공공지분을 확보하고 투자 수익을 시민에게 배당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용 대표는 "전남 동부권 철강·석유화학 중심 산업이 대외 환경 변화로 위기에 직면했다"며 "동부권 산업혁신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용 대표는 광양 포스코 노동조합과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순천 아랫장 상인회, 사회연대경제 관계자들을 만나 민심을 청취했다.

pch8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