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전쟁 향방 진단…세종硏·서울안보포럼 4주 연속 세미나

연합뉴스 2026-04-07 16:00:02

'이란전쟁 따라잡기' 연속 세미나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급변하는 이란전쟁과 중동 정세의 향방을 진단하는 연속 세미나가 세종연구소와 서울안보포럼 공동주최로 개최된다.

세종연구소·서울안보포럼은 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차례에 걸쳐 서울 종로구 세종연구소 컨퍼런스룸에서 '이란전쟁 따라잡기' 연속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첫 세미나에서는 군사·안보 전문가들이 이란전쟁의 군사적 상황과 동향, 예상되는 협상 시나리오,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 등을 발표했다.

송승종 대전대 특임교수는 이란전쟁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이 전쟁의 '실질적 주역'으로 처음 등장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 전쟁 양상이 기존 인간 중심 탐색에서 AI 중심 필터링으로 개편돼 전장이 분초 단위로 초고속화될 것으로 예견했다.

김민석 서울안보포럼 이사장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4대 전략목표가 미완의 상태에 머물러 있다고 평가하고, 미국·이스라엘이 향후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 이란 정권 압박, 호르무즈 해협 안정화 순으로 3단계 전략을 거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는 14일 예정된 2차 세미나에서는 미국과 이란 간의 휴전 협상 결과 등 최신화된 안보 현안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kc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