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조지훈 전북 전주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7일 전주를 동학혁명 정신이 살아있는 '인권 도시'로 완성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K-민주주의의 뿌리인 동학혁명의 위업을 기리기 위해 '동학혁명 전주화약 공원' 조성과 '민주주의 역사관' 건립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는 시민주권의 역사를 구현해 전주를 아시아 5대 문화산업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취지다.
특히 그는 이성윤 의원이 추진 중인 헌법재판소 전주 이전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전주는 민주적 헌정질서의 상징인 헌재 이전의 명분과 역사를 갖춘 최적지"라며 "헌재 이전은 과거 '관습 헌법론'으로 균형발전을 지체시킨 역사를 청산하고 지방 주도 성장의 새 시대를 여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주가정법원 설치 사례처럼 전북 정치권이 '원팀'으로 힘을 모은다면 헌재 이전 역시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조 예비후보는 "동학혁명의 폐정개혁안에 담긴 투쟁과 헌신을 계승하겠다"며 "사람을 하늘처럼 섬기는 인내천의 역사를 전주에서 다시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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