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실전형 AI 보안 인재 양성 확대

연합뉴스 2026-04-07 14:00:02

AI 교육 신설·기업 수요 기반 화이트해커 양성 개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전경

(서울=연합뉴스) 권하영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정보보호 인재 양성사업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KISA는 차세대 보안 리더 양성 과정(BoB), 화이트햇 스쿨, 사이버 가디언즈 등 기존 교육 과정을 강화하고 기업 수요 기반 화이트해커 양성 과정을 새롭게 개설할 예정이다.

고급 인재를 양성하는 차세대 보안 리더 양성 과정은 디지털포렌식과 보안제품 개발, 보안 컨설팅, 취약점 분석 등 분야별 심화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한다.

올해는 AI 기반 기업 보안 교육을 신설하고 AI 전문가를 멘토로 추가 확보해 신기술 교육 역량을 높일 계획이며, 해외 연수와 국제 과제 수행 등 국제 교류도 확대한다.

온라인 기반 중급 과정인 화이트햇 스쿨은 정보보호 공통 교육과 취약점 분석, 침해 대응, AI, 보안 인프라 등 5개 교육으로 구성되며 총 420명을 선발해 6개월간 운영한다.

중·고등학생을 위한 사이버 가디언즈는 올해 학교별 맞춤형 정보보호 창체 활동을 지원하는 '시큐업' 교육을 새롭게 도입해 잠재 인재를 조기 발굴한다.

시큐업은 이달 13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5월부터 7개월간 운영되며 1천10명 이상에게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기업 수요 기반 화이트해커 양성 과정'은 기업과 연계해 채용까지 이어지는 직무 특화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달 20일부터 공모를 통해 참여 기업 2곳을 선정하며 해당 기업들이 교육 세부 계획을 직접 설계해 총 60명의 수료생을 배출할 계획이다.

교육과정별 우수 수료생에게는 과기정통부 부총리 겸 장관 인증서를 수여해 산업계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kwonh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