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보균 익산시장 예비후보 "저출산 대응 양육환경 대전환"

연합뉴스 2026-04-07 12:00:22

심보균 익산시장 예비후보

(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심보균 전북 익산시장 예비후보는 7일 저출산과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교육·돌봄·주거·산후조리를 아우르는 '양육환경 대전환' 정책을 발표했다.

심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인구 감소는 단순한 출생률 문제가 아니라 도시의 존립과 직결된 위기"라며 "익산의 인구정책을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닌 절박한 행정으로 전환해 결혼·출산·양육 전 과정을 책임지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주요 정책으로 ▲ 0∼8세 아동 입원진료비 100만원 이상 전액 지원 ▲ 8∼18세 아동·청소년 연 50만원 성장 바우처 지원 ▲ 24시간 긴급돌봄 체계 '익산형 보육 119' 도입 ▲ 권역별 야간·주말 돌봄 거점 센터 운영 ▲ 신혼부부·출산 가구 주택대출 이자 지원 확대 등을 제안했다.

또 공공산후조리원 조기 건립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면서 '지역 병원-보건소-익산시'를 연계한 원스톱 임신·출산·산후 관리 체계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이번 정책에 드는 예산은 연간 약 180억원 규모"라며 "불필요한 관행성 예산을 구조조정하고 국비 공모사업과 외부 재원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지속 가능한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